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용어는 어렵지만 뷰티 브랜드에게 그리 낯선 이름들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 보호 효과가 입증된 활성 성분들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위의 두 성분은 수많은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의 54%가 “잘 알려진 성분으로 스킨톤 관리 제품을 선택하겠다”, 영국 소비자의 40%가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활성 성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할 만큼, 전 세계 수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앞서 소개해드린 성분처럼 생명공학 기술로 새롭게 재탄생한 성분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민텔의 [트렌드 스킨케어 성분: 브랜드는 어디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요?]리포트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브랜드 명이 표기되어 있는 부분은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전체적인 톤앤무드가 궁금하다면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이런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① 방법1. 잘 알려진 성분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세요.
② 방법2. 생명공학 원료로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세요.
③ 방법3. 전통 약재 성분을 새로운 뷰티 성분으로 활용해 보세요.
방법1. 잘 알려진 성분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세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가장 많이 검색된 성분이 바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히알루론산입니다. 미국 Z세대 소비자의 37%는 “바이오테크 뷰티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응답했지만,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성분에는 관심이 많았던 것이죠.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페이셜 케어 시장은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에서는 잘 알려진 성분을 재창조하여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해야 할 시기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새로운 제형으로 활용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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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아마이드는 페이셜 스킨케어의 대표 성분으로 항염증, 미백, 보습 효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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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올레이’에서는 저농도 액티베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슈퍼 세럼을 출시하여, 새로운 제형이 보여주는 신선함과 함께 피부의 미세 염증을 줄이는 뛰어난 효능 모두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히알루론산과 같은 성분의 강점을 더욱 강하게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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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은 우리 피부 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추가적인 수분을 공급하는 강력한 보습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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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시세이도’는 바이오 퍼포먼스 스킨 필러 세럼을 낮과 밤 버전으로 각각 출시하여, 저녁 세럼은 피부의 수분 흡수율을 높이고 아침 세럼은 수분 보유층을 생성하여 수분 볼륨을 높이는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저온 압착 추출로 비타민 C를 더욱 다채롭게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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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톤 개선 효과로 잘 알려진 항산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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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니베아 말레이시아’는 비타민 C 저온 추출 기술을 통해 피부에 유익한 성분은 보존하면서 항산화 효과를 강화한 엑스트라 브라이트 C&HYA 비타민 안티 스팟 세럼을 출시하였습니다.
방법2. 바이오테크 원료로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세요.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찾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패키징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분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생명공학 기술은 기존의 인공 성분을 대체하여 환경 친화적인 이점을 강조하면서 피부 톤 개선, 멜라닌 억제와 같은 본연의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A1 레티놀의 대체 성분 찾기 - 바쿠치올 & 레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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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골지’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 바쿠치올은 레티놀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식물 유래 성분인 탓에 잠재적인 과잉 재배의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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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기술로 멜라닌 억제 가능 - 말라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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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말라세진은 말라세지아 모피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천연 화합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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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세진은 별도의 피부 자극 없이, 과색소 침착 성분을 약화하고 피부의 수분 장벽을 두텁게 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까지 보유한 독특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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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천연 활성 성분 찾기 -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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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로레알, 유니레버, 카오 등 뷰티 대기업들은 차세대 천연 활성 성분을 찾기 위해 Geno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는 ‘뷰티 제품의 지속 가능성 확대를 위한 가시적인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법3. 전통 약재 성분을 새로운 뷰티 성분으로 활용해 보세요.
인삼 등 전통적인 한약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2018년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텔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여성 소비자 중 42%가 “강황을 미용 성분으로 들어본 적이 있으며 구매 시 강황을 찾는다”고 응답하기도 했죠. 전통 약재 성분이 어떤 뷰티 성분으로 재탄생 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아유르베다 성분으로 효능을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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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몸과 마음의 건강의 균형을 중시하는 아유르베다의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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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뷰티 브랜드 82E는 기존의 클레이 마스크에 항산화 성분인 만지쉬타,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담아 효능을 크게 높이면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전통 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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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즐겨 사용되는 약재인 둥굴레(솔로몬의 인장)는 건조함을 보습하고 폐의 열을 없애는 데 흔히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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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지금까지 소비자 ‘취향저격’하는 스킨케어 성분 트렌드 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성과 더욱 효과적인 성분을 찾으려는 노력의 해답은 바이오테크와 전통적인 한약재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 밖에도 스킨케에서의 한의학 효능 등 더욱 자세한 내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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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은 영국계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으로, 글로벌 86개국에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 신제품을 추적하여 700만개 가량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세계 300명 이상의 각 지역 카테고리별 전문 애널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트렌드, 신제품 정보, 각 기업 동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상품 기획, 국내/해외 영업 등 다양한 실무 부서에서 가지고 있는 고민을 분석하고 지원합니다. (한국지사 연락처: 02-554-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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